*아틀란타 한국일보에서 작성한 SJ렌터카 인터뷰 기사
최근 들어 한국 기업의 진출 러쉬로 인하여 조지아주의 렌터카 사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자동차 가격 상승시점을 활용하기 위하여 기존 차량을 매각하고 렌터카를 이용하면서 차량 구매를 관망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렌터카 이용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의 상장업체가 투자 및 노하우를 전수한 SJ렌터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SJ렌터카는 20년 전통의 종합 자동차 판매그룹 오토갤러리가 운영하는 회사로 담당자인 제니 옥 매니저와 다니엘 김 매니저를 만나 렌터카 이용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제니 옥 매니저는 “무엇보다 렌터카 업체가 자차보험(CDW) 가입이 되어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렌터카 비용이 저렴한 업체 중에는 풀커버리지(full coverage)라고 하면서도 책임보험만 있고 자차보험 가입이 안된 곳이 있다. 자차보험 가입이 안되어 있으면 사고 시 렌터카의 수리비용을 본인이 모두 지불해야 하므로 위험이 크다.
옥 매니저는 SJ렌터카는 미국 최대 한인 렌터카 업체로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으로 렌터카 가격의 변동 유무를 확인해봐야 한다. 장기 계약의 경우 1달마다 계약 갱신을 하는데, 갱신할 때 사전고지 없이 렌탈 비용을 올리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옥 매니저는 “SJ렌터카 장기 사용 시 중도 가격 변동은 없다. 처음 약정된 렌탈 요금을 유지하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철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팬데믹 이후 자동차 시장의 공급 문제 등으로 렌탈 비용이 많이 상승했지만 SJ렌터카는 경매장 직접 구입을 통한 원가최소화로 합리적인 가격대 제공이 가능한 메리트 등이 많다고 전하며, “렌터카 업체가 마일리지가 적고 최근 연식의 렌터카를 제공하는 여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차량구매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나, SJ렌터카가 소속된 오토갤러리 그룹은 조지아주에 신차 및 중고차 매장 9곳을 운영하고 있고 1,500대 이상의 인벤토리를 항시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신차급 렌터카 공급이 즉시 가능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SJ렌터카는 자체 자동차 정비센터를 갖추고 있다. 뷰포드와 SK배터리공장 인근 커머스에서 정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뷰포드 정비센터에만 20개의 라인을 갖추고, 추가로 20개의 라인을 증설 중에 있어 고장 및 수리 시 신속하고 편리한 한인 전담 정비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SJ렌터카는 애틀랜타 공항 픽업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조지아 전역 및 앨라배마주까지 신속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 매니저는 “SJ렌터카는 전담 한인 직원이 상주하여, 영어에 대한 불편함 없이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한국에서 장단기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저희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다. 미국 운전 시 주의사항 및 교통법규 등 한국어 안내문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 고객들에게 한국의 렌터카와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SJ렌터카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SJ렌터카(www.sjrentacar.com) 문의는 한국어 직통 전화(470-746-1991)로 하면 되며, 위치는 오토갤러리 몰오브조지아점(주소: 4135 Buford Dr. Buford, GA 30518)이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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